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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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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브 러브(2016) 

º 설효로 감독

º 멜로 / 로맨스 / 129분 / 15세 관람가

º 탕웨이(지아오), 오수파(다니엘)


“이렇게 편지를 주고받다가 사랑에 빠지면 어쩌죠?”

 

예고편을 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기고 간 빚더미 덕분에 하루도 쉴 틈 없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 어느 날, 얹혀살고 있는 집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한 그녀는 책 때문에 자기 인생이 더욱 재수가 없는 거라는 생각에 그 책을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주소로 보내버린다.
 
 “가장 힘든 순간에 당신이 떠올랐어요. 당신.. 대체 누구죠?”
 
 어릴 적 상처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오직 돈을 버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LA의 잘 나가는 부동산 중개인 다니엘. 우연히 카페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때문에 봉변을 당하자 홧김에 책 제목의 주소지인 런던으로 책을 보낸다.
 
 하지만, 두 번 다시 그 책을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은 편지와 함께 다시 되돌아온다. 마카오에서 LA, 우연이라도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서로 누군지도 모른 채 편지를 주고받게 되면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책 한 권으로 시작된 편지.
 우리, 운명일까요?

 


줄거리

※영화 북 오브 러브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마카오 카지노 여주인 '지아오'는 도박을 하면서

고객들과 동행하고 그 팁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녀를 중국 본토에서 마카오로 데려온 그녀의 상습적인

도박꾼인 아버지는 죽고 그녀에게 큰 빚더미와 도박 중독만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갈망과 남자친구 사이 균형을 맞춘다.

 

'다니엘'은 LA 부동산 중개업자인데 이혼을 하고 20년 전 베이징에서

부모와 함께 떠났던 베이징으로 이혼 후 모두 돌아온다. 


'다니엘'은 남들이 보기엔 성공한 삶을 살았지만 어렸을 적

부모의 이혼이 여전히 그에게는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서적 관계를 맺는 걸 꺼려한다.

 

 

'지아오'와 '다니엘' 둘 다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는데

그 책을 읽고

둘 다 나쁜 기분이 들어 최근 불행으로 인해
책을 비난하면서 제목에 있는 주소로 우편으로 책을 보내서 없애기로 결정한다.

 

그 한편

채링크로스 84번지를 소유주인 '토마스'는 나이 든 신사인데

중매를 즐기는 사람이라 '지아오'와 '다니엘'의 편지를 서로에게 돌려주게 되는데

이게 영화 <북 오므 러브> 큰 발단이 된다.

 

 

다음 해까지 '다니엘'과 '지아오'는 채링크로스 84번지에 편지를 보내 정기적으로
편지 연락을 시작하는데 각각 서로를 런던에 살고 있는 중국인이라 믿고 있었다.


노신사 '토마스'는 그들도 모르는 사이 계속 편지를 전달한다.

그 편지 내용은 처음에는
적대적이지만 점점 재밌는지 결국은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으로 쌓이기 시작한다.

'지아오'는 빚을 지고 있어서 그것을 갚으려고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부유한 고객이랑 동행하고

 

 

그 한편 '다니엘'은 자기가

사고 싶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인 노부부와 친구가 되지만
노부부가 집을 허물고 두 채의 새 집을 지으려는 자기의 계획을

승인하지 않을 걸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 노부부를 속여 방법의 일환으로

자기도 휴가를 보낼 겸 노부부를 라스베이거스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서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지아오'와 길에서 여러 번 마주친다.

 

 

'다니엘'은 자기가 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결국 노부부가 '다니엘'의 계획을 알게 된다.


'지아오'는 고객과 관계가 끝나고 '다니엘'과 편지로 서로를 위로해 준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로 비슷한 시기에 결심을 한다.

하지만 '토마스'는

그 편지가 전달되기 전에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렇게 편지가 오지 않자

'지아오'와 '다니엘'은 서로가 이제 연락을 안 하고 관계를 끊기로

결심했다는 걸 믿고 또 서로 더 이상 연락할 방법도 없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이 커지는 걸 깨닫고는

상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식을
구해가면서 '다니엘'과 '지아오'는 각자 채링크로스 84번지를

따로 여행을 하다가 누가 편지를
전달했는지 알게 되고 '토마스'의 장례식이

조만간 있을 거라는 것도 알게 된다.

 

 

'다니엘'은 '지아오'가
장례식에서 토마스에게 남긴 추모 편지를 보고

'지아오'가 참석한 걸 알게 되지만 서로를 찾지 못한다.


그에 실망한 '다니엘'과 '지아오'는 모두 마지막으로 단 한 번만 다시 채링크로스 84번지로

돌아와 작별 편지를 남기고 마침내 드디어 만나게 된다.


둘은 그렇게 사우스 뱅크를 거닐며 서로의 삶과 인생을 대해 얘기를 나누며

 

영화 <북 오브 러브>가 끝나게 된다.

 


되게 풋풋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외모에 한번 감탄하며

 

한번쯤 봐도 나쁘지 않은 영화인 것 같다.

적극 추천을 하지 못해도

 

지인들한테 추천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4이다. 

 

“이렇게 편지를 주고받다가 사랑에 빠지면 어쩌죠?”

 책 한 권으로 시작된 편지.
 우리, 운명일까요?

 

 

영화 < 북 오브 러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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