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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로맨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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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1969) 

º 로버트 와이즈 감독

º 멜로 /  로맨스 / 172분 / 전체 관람가

º 줄리 앤드류스(마리아), 크리스토퍼 플러머(캡틴 조지 본 트랩)

 


알프스에서 들려오는 환상의 하모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합창이 시작된다! 다 함께 도-레-미~♪♬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수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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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시작에 앞서 지금은 2020년 개봉한 지 무려 50년이 넘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으며

노래도 너무 좋다.

상영시간도 다른 영화에 비해 엄청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다음 내용이 자꾸만 궁금해진다.
전체 관람가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어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이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자유로운 영혼인 수습 수녀 '마리아'의 이야기다.
다른 얌전한 수녀들과 다르게
'마리아'는 미사 시간에도 늦고 끊임없이 노래하면서 자유롭게 산다.

 

 

그럼에도 '마리아'는
좋은 수녀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른 수녀들은 이런 '마리아'를 심기 불편해하는지 
제일 높은 수녀님은 결국 '마리아'를 위해
세상으로 마리아를 보내준다.

 

이때 '마리아'는 계속 있겠다고 조르지만 

결국 한 해군 대령 집의 가정교사로 파견이 된다.
대령은 아내를 잃은 후 7명의 자녀와 살고 있는데
아내를 잊지 못했으며
매우 권위적이고 군대식이다.

 

'마리아'는 이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대령의 각종 규칙 규율을 무시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서서히 열어간다.
사실 규율을 일부러 무시한다기보다는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견제하지만
'마리아'의 진심을 알게 되고 7명 모두 마음을 열게 된다.

사실 이런 진심을 여는 열쇠는 '음악'이었다.
해군 대령에게 '음악'은 아내를 생각나게 하는 무엇이었나 보다.
따라서 아이들은 음악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배워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마리아'를 통해 음악을 배우고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는 동안
해군 대령은 한 요망한 여자를 만나러 다른 도시로 떠나 있는 상태였다.
대령이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들은 규율을 어기고 꺄르륵거리며 놀고 있는 걸 보자

이 모든 것이 '마리아'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마리아'를 수녀원으로 당장 떠나라고 하며
결국 본인은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사실 '마리아'는
새로운 부인이 오는 것을 알고
아이들에게 부인에게 들려줄 노래를 연습해놓은 상태였다.

 

 

 

대령은 이 노래를 들으며

아마도 예전 생각이 많이 났던 것 같다.

딱딱했던 대령의 마음은 녹았고
아마 이때부터 '마리아'에 대한 호감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마리아, 내가 잘못 생각했소. 떠나지 말고 계속 있어주시오."
아이들은 여전히 음악을 계속 사랑한다.

 

한편
아까 그 요망한 여자.
그 여자는 사실 대령의 돈을 보고 접근했다.

그런데 한 파티에서
'마리아'와 대령의 썸 같은 눈빛을 발견한다.

 

'마리아'는 수녀였기 때문에 철저한 금욕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요망한 여자는 '마리아'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고 수녀원으로 떠나도록 얄밉게 부추긴다.

쪽지 한 장을 두고 황급히 떠나버린 '마리아'
아마 일단 혼란스럽고 무섭고 또 신께 죄송한 마음에 무작정 수녀원으로 도피했던 것.
당연히 남겨진 7명의 아이들은
'마리아'를 매우 매우 그리워한다.

그 빈자리를 요망한 여자가 채워주려고 노력하는 척하지만
아이들과 해군 대령은 채워지지 않았다.

 

아이들은 직접 수녀원에 찾아가기도 하지만 내쫓긴다.
이를 본 원장 수녀님은 '마리아'에게 조언을 해준다.

 

"수녀원을 도피처로 생각하지 말고, 네게 주어진 모든 산을 오르고 부딪혀라. 답은 네 인생 속에 있다!"

 

결국 '마리아'는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간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대령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한 것이다.


돌아온 '마리아'를 보면서 무척이나 기뻐하는 대령.
결국 하루 전에 약혼을 한 요망한 여자에게 파혼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뭐
해피 엔딩-
'마리아'랑 대령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엄청난 소식을 전했다.


이 이야기는 세계 2차 대전을 베이스이기 때문에

오스트리아는 제3국(독일)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대령은 오스트리아의 충성된 군인이자
히틀러를 찬양하고
나치 깃발을 꽂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징집 명령까지 떨어지지만
아이들 합창 대회를 간다는 명분으로 도망을 계획한다.

 

이후 이들은 잽싸게 수녀원으로 도망간다.
결국 해군 대령 집에 늘 전보를 치던 집배원 아이에 의해 발각되지만
수녀님들의 도움으로 인해 스위스로 망명할 수 있게 된다.

그 집배원 아이도  오스트리아인이었을 것이다.
오스트리아가 독일의 영향 아래로 넘어가면서
징집이 됐고
결국 히틀러를 위해 싸우는 군인이 된 것이다.

그런데
집배원은 분명히 대령의 첫째 딸과 꽁냥꽁냥 한 관계로 나왔었다.
그래서 더 충격이 컸다.

사실 영화 초중반부에, 둘이 러브러브 하면서 춤추고 노래도 했었다.

그렇게
그들은 스위스로 잘 망명했다.

자신이 평생 살아온 나라를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다.
대령이라는 사람도
평생을 오스트리아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온 사람일 텐데
사랑하는 사람들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생겼기에

독일에게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은 것 같다.

 

이렇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끝나고 만다.

 


정말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이다.이 영화를 어렸을 때 보았지만지금 다시 봐도 너무 좋았던 영화

 

그냥 추천도 아니고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5이다. 

 

알프스에서 들려오는 환상의 하모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합창이 시작된다! 다 함께 도-레-미~♪♬

 

 

영화 < 사운드 오브 뮤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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