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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로맨스

영화 파리의 인어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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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인어(2020) 

º 마티아스 말지우 감독 

º 판타지 / 멜로, 로맨스 / 102분 / 12세 관람가

º 마릴린 리마(룰라), 니콜라스 뒤보셸(가스파르)

 


낭만으로 빛나는 파리의 밤,
 세느 강변에 ‘인어’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나는 심장이 터져버렸어요.”
 더 이상 사랑은 없다고 믿는 남자 ‘가스파르’는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인어 ‘룰라’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는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기뻐요.”
 사랑이 시작되는 도시 파리,
 사랑하면 안 되는 운명으로 만난 ‘인간’과 ‘인어’의
 꿈같은 로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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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파리의 인어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영화 파리의 인어의 시작은

'가스파르'는 아버지의 클럽에서 노래를 하는 가수이다.


자신의 심장은 터져버렸다며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는 남자이다.

 

또 다른 주인공 '룰라'(인어)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남자들이 죽는데도

노래를 부르며 남자들을 유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스파르'는 강변에 쓰러져 있는 '룰라'를 발견한다.


그녀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가지만 보험증이 없다는 이유로
환자를 받아주지도 않자


'가스파르'가 병원 직원과 이야기하는 그 와중에 병원 의사인 한 남자는
또 병원 의사인 와이프를 기다리는 도중 '룰라'를 발견해
어이없게도 그녀에게 홀딱 빠져버리고 만다.

 

그 의사는 자신의 아내에게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어'
라는 말을 한채 숨을 거두게 된다.

 

아무래도 한눈에 사랑에 빠져 죽게 된 듯싶다.


그때부터 아내 의사는 인어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인어를 잡기 위해 추적에 힘쓴다.


한편 '가스파르'는 어쩔 수 없이 '룰라'를 집에 데려와
옷도 입혀주고 욕조에 물도 채워주고
상처 난 꼬리 부분을 치료해 준다.

 

'룰라'는 노래를 부르며 '가스파르'를 유혹하지만
심장이 터져버린 그에게는 역시나 먹히지 않는다.


몇 번 시도해보고선
이틀 안에 물로 돌아가지 않으면 자신은 죽는다고 데려다 달라고 하지만
다 치료한 후 데려다주겠다며 계속 미루며 '가스파르'는 데려다주지 않는다.


한편 '가스파르' 옆집에 사는 여자는
'가스파르'가 출근한 걸 보고
숨겨둔 열쇠를 찾아 그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룰라'를 만난다.


그녀가 주고 간 담배를 피우다
'룰라'는 결국 '가스파르'의 집에 불을 내고 만다.

 

집이 몽땅 타버린 것을 보고 '가스파르'는 드디어

그녀를 강으로 데려다주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바로 가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데이트하다가 자정에 데려다준다고 하고

둘은 하루 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데이트를 한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인 아쿠아리움에서 둘은 키스를 하는데
결국 '가스파르'의 멈춰있던 심장이 아프기 시작한다.


바로 '룰라'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스파르'는 그녀를 데려다 주기 위해 강변으로 가지만
그냥 우리 같이 살자며 집으로 다시 데리고 온다.

 


그에게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죽는다고 하지만
그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안심시킨다.


'룰라'는 그의 진심을 알았는지 필요한 것들을 사다 달라고 보내고
그가 그것들을 사러 간 사이 그녀는 옆집 여자를 불러
자신을 강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렇게 진주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때 이미 그녀는 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옆집 여자가 그녀를 강에 데려다준 게 아니라

바로 의사아내가 납치한 것이다.


그러나 옆집 여자와 '가스파르'는
'룰라'를 다행히 구출을 성공하며
이제 그녀를 강으로 보내주기로 한다.

 

그는 '룰라'를 강으로 데려가 무사히 탈출시키고 기절하는데
의사아내가 와서 그를 구한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그녀가 흘린 진주들을 팔아
배를 사서 바다로 떠나며

 

영화 파리의 인어 막이 내린다.

 


마치 동화책 한편을 보는듯한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 배우들의 뻔뻔한 연기, 순수한 인어, 그리고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 영상미가 좋고, ost도 사랑스럽다.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판타지 영화에 개연성을 딱히 바라진 않는다.

연인 또는 썸남썸녀와 보기에 손색없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4이다.

 

낭만으로 빛나는 파리의 밤,
 세느 강변에 ‘인어’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영화 < 파리의 인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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