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영화 장르/드라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줄거리 및 결말

반응형

 1995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이 온다

 아이 캔 두 잇! 유 캔 두 잇! 위 캔 두 잇! 시선과 발걸음을 모두 앞으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º 이종필

º 드라마 / 110분 / 12세 관람가

º 고아성(이자영), 이솜(정유나), 박혜수(심보람)


줄거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바야흐로 1995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시작은

입사 8년 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이는 내용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실무 능력은 완벽한데 현실은 커피만 타고 있는

생산관리 3부 오지라퍼 이자영(고아성)

 

말단 3인방 중에 또 다른 주인공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 날리는 마케팅부의 돌직구 정유나 (이솜)이다.

 

마지막 말단 3인방중 한 명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이지만 실제로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능력으로 활약하는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그렇게 자신의 능력과는 반대로

이 세 여자들은 지금은 커피나 타지만
대리로 승진하게 된다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그녀들은 고졸이라서 남들에 비해 승진도 힘들고
결혼이라도 하고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언제 회사에서 잘릴지 몰라 항상 노심초사이다.


그런데 엄청난 파격적인 조건이 생겼다.

다름 아닌 고졸 출신인 그녀들에게 회사가 두 달 만에 토익 600점을 넘기게 된다면
대리로 진급시켜주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이에 대리가 되겠다는 부푼 마음으로 토익 수업을 듣게 된 여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증거를 찾으려고 한다.

 

마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에서 세명의 여자들이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사태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그녀들.

하지만 사건은 커지고 페놀 유출뿐만 아니고

회장 아들의 비리와 회사를 집어삼키려는 기업사냥꾼의 계책 등,

 

그렇게 그녀들은 어마 무시한 기업과 사냥꾼의

파렴치한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똑똑하고

치밀한 세명의 상고 출신 여사원들은 
힘을 합치기로 합니다.

 

 

이렇게 자신들이 짤릴것이에도 무릅쓰고

이 사건이 결국 뉴스에 보도되었는데요.
삼진 그룹이 높은 함량의 페놀을 방출하여 마을 주민들이

심한 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들고 일어섰고, 삼진 그룹의 주가는 폭락합니다.

그런데 그때를 누군가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를 한다.


다름 아닌 이번 일을 꾸며 주식을 대량 매입하여 대주주가 된 후

일본의 회사에 팔 계획을 한 기업사냥꾼의 짓이었던 겁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안 자영은 문서를 들고 회장실로 찾아갑니다.

회장은 이러한 사실을 듣고

기업사냥꾼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이미 대주주가 된

기업사냥꾼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꿰뚫어 본 자영은 삼진 그룹의 모든 주주들을 찾아가

내용을 설명하고 설득한 상태.

결국 회사를 매각하는 데에 실패하고, 자영, 유나, 보람은 모두 대리로 승진을 하게 되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끝이 나게 된다.

 

이러한 영화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러한 실제 사건이

바로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입니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은

구미 공업단지 안의 두산전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페놀 30여 톤과 1.3톤이 낙동강으로 유출시킨 사건이며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다사 취수장으로 유입되었으며, 
염소를 이용한 정수 처리 과정에서

클로로페놀로 변하면서 악취를 유발했습니다.


그 후 이 페놀 유출사고로 162만 명이 오염된 수돗물을 마셔서  
당시 크게 화제가 되었으며 
시민들도 시위를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양심도 없다니..

 

 


 

이렇게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런지

몰입도도 더 증가하게 되고

내용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으며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는

아주 유익한 영화였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5개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