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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스릴러

영화 조커 줄거리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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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019) 

º 토드 필립스 감독

º 스릴러 / 드라마 / 123분 / 15세 관람가

º 호아킨 피닉스(아서 플렉 / 조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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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조커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이 영화 시작은

어머니와 함께 고담시에 살면서 광대 알바를 하는 '아서 플렉'이다

 

 

가게 앞에서 홍보를 하고있는데 지나가는 소년들이

EVERYTHING MUST GO 간판을 뺏어 달린다.

'아서 플렉'은 그들을 열심히 쫓아가 보지만 좁은 골목이 나오자

간판으로 맞고 발길질에 왕창 얻어맞게 된다.

그렇게 빈손으로 가게 앞으로 돌아오지만

사장은 업체에서 간판 갖다달라고 잔소리를 엄청 하자


더 이상 이렇게는 못살겠다는 '아서 플렉'이다.

 

 

'랜달'이라는 동료는 그런 '아서 플렉'이 걱정되는지

얻어맞지 말라고 걱정하는 말을 하며 총을 주게 된다.

그렇게 '아서'가 아동병원 행사에 가서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clap your hands 노래에

다함께 율동하며 즐거워하던 환우들도 간호사들도 얼음 춤을 추다가

 

'이서가' 총을 떨어뜨려서 모두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다.

'아서'는 그렇게 분장도 지우지 못한 채 길거리에서 공중전화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

 

 

짐을 빼러 회사에 갔다가 나오면서 계단 위에 적힌 Don't forget to smile이라는 문구에서

'forget to' 부분을 낙서로 지우고 Don't smile만 남겨놓는 '아서 플렉'이다.
안 그래도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정기적 사회복지 상담을 받으며 약을 먹긴 하지만

이제 회사도 잘리며 예산이 줄어들면서

약도 끊기게 되었다.

그 순간 '아서'는 발작적으로 나오는 참을 수 없는 웃음이라는 게

있는데 그가 웃자 섬뜩했다.

 

 

집에서 한번 실수로 총을 발사하게 되는데 벽을 뚫지만

집에 있던 어머니께 이런 감정을 들키고 싶지 않았는지
얼른 TV 소리를 키우고 전쟁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안 그래도 해고당하고 분장도 못 지운 채 지하철에 앉아있던 그에게
3명의 양복남이 시비를 걸어오며 발길질을 하자

결국 '아서'는 총을 사용하게 되고 세 명 다 죽이게 된다.

 

 

그렇게 사람을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왔는데

전혀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그 한편 고담시가 워낙 문제가 많아 다들 살기 힘들었던 데다가
자신의 회사 직원이었던 3명이 죽었다는 데 데한 유감 표명을 하면서
있는 사람들만 대접하고 없는 사람들은 광대에 비유한 '토마스 웨인'이
차기 시장으로 출마한다는 발표 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여 광대 마스크를 쓰고 대규모 집회를 열게 된다.

 

 

그 후 '아서'의 엄마는 '토마스 웨인'에게 항상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의 집에서 30년 전에 일을 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엄마가 또 새로 썼다는 편지를 몰래 읽어보는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리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다름 아닌 '아서'가 '토마스 웨인'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그의 집에도 찾아가서 아들 '브루스'와 집사 알프레드를 만나고 왔다.
한편 '아서'는 같은 층에 사는 애기 엄마 '소피'가 우연히 마주친 엘베가 잠깐 멈췄다가 움직이자

이 건물 정말 후지지 않냐며 손가락으로 머리에 총을 쏘는 시늉을 했던 작은 만남 때문에

그녀를 마음에 품게 된다.

 

 


그녀의 직장까지 몰래 미행도 하고

그의 문을 두드린 그녀와 위트 있는 대화도 나누고

그녀의 집에 쳐들어가 사랑을 확인하기도 하고

밖에서 데이트도 하고 '아서'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자 함께 병실에 있기도 하지만

 

알고 보니 전부 다 '아서'의 환상이었던 것이었다.

 

 

어느 날 bar에서 초청공연 섭외가 오자

'아서'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라 그 초청을 받아들이고 공연을 하지만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설상가상 발작 웃음까지 터져버리게 된다.

그런데 간간히 대사를 치지만 전혀 웃기지도 않는 분위기

그러나 '아서'의 환상에서는 '소피'도 관객들도 박장대소를 터트린다.

 
그런데 이 장면이 '아서'가 무지 좋아하는 머레이 쇼에 클립으로 방영되게 된다.

 

 

또 그게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아서'를 직접 쇼로 초대하게 되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토마스 웨인'의 자선 행사인 것이다. 

화장실에서 그와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너네 엄마가 미친 거고 너는 입양됐다고 하자

'아서'는 분노하지만 그를 해치지는 않는다.

 

 

그 와중에 형사들이 점점 수사망을 좁혀 들어오고 있으며

 

형사들을 병원 앞에서 만났을 때 '아서'가

아동병원에서 흘린 총은 prop이었다며 둘러대고는
아캄 수용소에 가서 엄마의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엄마가 망상에 빠져서 버려진 아기였던 '아서'를

입양해놓고 자신과 '토마스'의 아이라고 했던 것이다.

웨인 집안 가정부 일을 그만두게 된 후로 남자 친구들이 '아서'를 폭행하는 것을 방관하고

'아서'는 계속 영양실조 & 아동학대를 당하고

그때 머리도 다쳐서 웃음 발작도 생겼다.


모든 걸 알게 된 '아서'는 엄마 병실에 찾아가서 '페니 플렉' 엄마 이름이 항상 싫었다며
베개로 눌러 질식사시키게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었다며 찾아온 '랜달'과 '게리'이다.


그런데 '랜달'이 들어오자마자 회사로도 형사들이 찾아왔었는데 너는 뭐라고 했냐며
자신이 준 총에 대해 몸 사리려는 듯한 말을 하며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아서'는 미리 바지에

쑤셔둔 가위를 목과 눈에 찔러 죽여버리게 된다.

모든 걸 목격하고 공포에 떠는 '게리' '아서'는 '게리' 너는 해칠 생각 없다며 가라고 한다.
'랜달'의 시체를 넘어서 가야 하는데 아서는 Don't look, just go라고 한다.


그런데 하필 '아서'의 현관에 걸린 lock이 '게리'의 키가 닿지 않는 곳에 있고
'게리'는 '아서'에게 lock을 열어달라고 해야 하지만
'아서'는 미안하다며 '게리' 너는 회사에서 유일하게 나한테 잘해준 사람이야 라며

머리에 키스를 해주고 보내주게 된다.

 

 

이제 '아서'는 저녁에 있는 머레이 쇼에 출연하기 위해 머리를 초록으로 염색하고 분장을 하고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계단 내려가며 춤추는 씬이 나온다.

그런데 계단 위에는 형사 2명이 '아서'를 불러 세우는 그들을 뒤로하고 열심히 도망을 치게 된다.

지하철을 탔는데 하필 이날 집회가 예정돼있어서 사람들이 죄다 광대가면을 쓰고 피켓을 들고 있어

'아서'를 뒤쫓지만 놓치게 되자

시민들이 막아서는 꼴이 되면서 어쩌다 보니 총이 발사되고

두 사람은 군중에게 린치를 당하게 된다.

그걸 보면서 즐거운 듯 마임을 살짝 하고 방송국으로 가는 '아서'
거울에 Put on a happy face를 적어놓고 웃음 발작까지 있는 조커라서 그것조차 슬픔이다.

 

그렇게 영화 < 조커 >는 막이 내린다.

 


착하게 사는 것은 높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지만

포기하고 내려갈 때는 너무나도 빠르고 즐겁다.

 

스토리도 되게 탄탄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특히 조커의 마지막 계단 연기 씬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5이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영화 < 조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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