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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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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2019) 

º 김승우 감독 

º 스릴러 / 108분 / 15세 관람가

º 이영애(정연), 유재명(홍경장), 박해준(명국)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가 온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들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 ‘정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기 시작하는데…
 
 6년 전 사라진 아이
 그리고 낯선 사람들
 모두가 숨기고 있다

'

'

'


줄거리

※영화 나를 찾아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영화 나를 찾아줘 시작은 '정연'이 넋 나간 표정으로 갯벌을 걷는
장면으로 시작이 된다.


그리고 이 장면은 영화 나를 찾아줘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볼 수가 있다.


6년 전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정연'과 '명국'은
'윤수'를 찾기 위해 6년째 노력 중이다.


학교 선생님이던 남편 '명국'은 일까지 그만두고 전국으로 아들
'윤수'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간호사로 일하는 '정연'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걸로 보인다.

 

'정연'과 '명국'은 '승현'의 도움으로 실종된 아들을 찾은 엄마를 만나 조언을 듣는다.


'승현'은 어릴 적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고 해외로 입양이 되었다.


정신병원에서 찾았다는 실종된 아이 한 명도
'승현'의 도움으로 찾았다고 하니

'승현'은 실종된 아이들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젠 직업 좀 가져보라는 '정연'의 말에 '승현'을 찾아간 '명국'은 지금껏 자신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표시한 지도 책자를 '승현'에게 건네며 우리 아들 '윤수'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그러곤 일전에 '승현'이 얘기했던 강사 자리로 면접으로 보러 갈려하지만


이때 '명국'의 핸드폰으로 '윤수'가 찐빵을 팔고 있다며 사진 한 장이 전송되고
'명국'은 서둘러 '윤수'가 있다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명국'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차 안에서 죽어가면서 제보받은 문자가
장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남편 '명국'마저 사고로 죽자 혼자 남겨진
'정연'은 자살을 하려고 병원에서 약과 주사기를
챙겨서 오지만 명국의 동생 '명득'과
동서 '인숙'의 연락을 받고 장어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명득'과 '인숙'은 '정연'이 걱정돼서라기 보다

'명국'의 사망보험금으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돈을 빌리려는 목적이다.


잠시 '정연'이 식당 밖을 나간 사이
'정연'의 핸드폰으로 발신자 정보 없이
전화가 걸려오고 '명득'이 받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김순경'의 전화이다.


'김순경'은 '홍경장'과 함께 경찰서에서
일하는 사이로 만성 낚시터의 '민수'가
'윤수'일 것 같다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

 

며칠 후 '정연'의 핸드폰으로 '윤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사례금을 요구하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온다.


다른 제보전화들에 비해 세부적이었던
'윤수'에 관한 내용들은 들은 '정연'은 돈을 찾아
남자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 남자는 돈이 필요했던 '명득'이
고용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영화에서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은 '정연'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렇게 건네받은 만성 낚시터로
아들 '윤수'를 찾아간 '정연'은 낚시터의 사람들이 자신을 배척하며 무언가
숨기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낀 '정연'은 이날 밤 몰래 낚시터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 낚시터에는 살인범, 전과범,
강간범들이 살고 있으며, 민수 외에
'지호'가 방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컨테이너에서는 '민수'의 흔적들을 발견하지만
'최반장'은 자신의 아들이 놀러 오면 입는 옷이라며 말을 얼버무린답니다.

 

낚시터의 실세 '강노인', '송 씨 할머니',홍경장의 내연녀 '안경자',
그 와중에 '홍경장'은 기러기 아빠이며
강간범은 '넙치', 살인범은 '최반장' 등
죄를 지은 범죄자들을 모아놓고 일을 시키고 있던 만성 낚시터에는
이를 묵인하고 그동안 돈을 챙겨 온비리 경찰 '홍경장'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넙치'와 '안경자'는 정말 강간범인 '넙치'는 '민수'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성적인 도구로도 삼는 걸 보게 된다.

 

체념한 듯 낚시터를 떠나려고 인사를 하러 간 '정연'
'지호'를 보며 한번 안아달라고 부탁을 했고
'정연'에게 안긴 '지호'는 '인숙'이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 말을 해준다.


아무도 '정연'을 반기지 않은 낚시터 사람들은
'정연'에게 빨리 떠나라며 등을 떠밀었지만
'정연'은 끝내 낚시터를 떠나지 않고 밤이 되길 기다린다.

 

'정연'의 남편 '명국'이 장난 제보를 받고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은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고 이 뉴스는 '홍 경장'이 보기도 한다.

 

그래서 '정연'을 알아보기도 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모두가 잠든 밤 '홍경장'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오게 된다.


전화를 받는데 부둣가에 '민수'와 '지호'를 봤다며 말에 찾아보았지만
이미 '민수'와 '지호'는 둘이 낚시터에서 도망을 쳤다.

 


멀리 가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민수'와 '지호'는 곧 다시 잡히게 되고
'홍경장'은 '민수'에게 수갑을 채운다.


이 모습을 본 '정연'이 달려오는 틈에 '민수'는
'홍경장'에게서 도망을 쳤고
방파제 가장 끝으로 도망치게 된다.


방파제 가장 끝으로 도망친 '민수'를
달래 보지만 이미 낚시터 사람들로 인해
두려움이 떨고 있던 '민수'는 '정연'에게조차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이럼 '민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엄마라며 집으로 함께 가자고 설득했고
민수의 입에서는 "엄마"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렇게 끝나나 싶더니 폭풍우가 치던 밤 때문에 '민수'는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고 만다.

 


정신을 잃은 듯 깨어난 '정연'은 다시 낚시터로 향했고 자신의 아들
'윤수' 어디 있냐며 내놓으라고 소리쳐보지만

이 과정에서 민수의 팔에 수갑이 채워져 있다는 사실과
'정연'이 밖으로 나가 경찰서에 신고라도 하면 경찰생활은 물론
낚시터까지 없어질 것이 걱정이 되었고
결국 '정연'을 죽이기로 결정한다.

 

이후 '최반장'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맞아 기절한
'정연'은 정신을 차리지만 묶인 채였고
설상가상 강간범인 '넙치'가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와중에 '정연'은 자신의 아들 윤수에 대해서 묻는다.


하지만 '정연'을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넙치'는
'정연'이 하는 말을 순순히 들어주는데
그 순간 '정연'이 자살을 하려고 준비했던 주사기는
'넙치'의 목에 찌른다.

 

 

낚시터로 간 '정연' 자신의 아들 윤수(민수)를
학대하고 외면하고 방치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고 '지호'를 구해내고 '홍경장'을 저세상으로 보내버리게 된다.

 


그리곤 영화 나를 찾아줘의 첫 장면을 다시 보여주며

갯벌로 향한 '정연'은 전날 파도에 휩쓸려간
'민수'를 발견하고 울기 시작하지만 '민수'가 '윤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2년 후 '정연'은 '지호'를 아들로 키우고 있었고
'윤수'를 찾아 고아원으로 향했고 '윤수'로 추정되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미소 짓는 '정연'을 보여주며


영화 나를 찾아줘 끝이 나게 된다.

 


무서울 정도로 현실감 있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충분히 무거운 영화이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어마어마해서 그런가 몰입감 최고인 영화 나를 찾아줘

 

그러나

 

너무 고구마 장면만 있어서 답답하며 마지막 후반부 액션씬이

아쉬웠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4이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가 온다

 

영화 < 나를 찾아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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