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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드라마

황금 종려상 까지 받은 최고의 영화 기생충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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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핫하고 황금종려상까지 받은 영화 <기생충>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가족의 만남이 빚어낸 신선한 스토리
 “같이 잘 살면 안 될까요?”
 공생이 어려워진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에서 전작을 통틀어 최초로 가족 구성원을 부모와 자녀가 다 함께 있는 형태로 설정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지금, 여기라는 시공간적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영화다. 주인공들은 지금 여기, 마치 우리 옆집이나 옆 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두 가족이다. 이 두 가족은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4인 구성이라는 닮은 점도 있지만 그 삶의 형편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 일상에서 만날 일도 엮일 일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과외 면접’이라는 상황이 주어지면서 두 가족 사이에 연결점이 생기고, 예측 불가능한 만남이 시작된다.

 돌이켜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현시대에 대한 이야기였다. <설국열차>에서는 부와 권력에 따라 서열화된 우리 시대 계급 문제가 보였고, <옥자>에서는 공장식 축산 시대 속에 고통받는 동물들의 문제가 있었다.

 그런 그가 <기생충>에 등장시킨 주인공은 도저히 만날 일 없어 보이는 극과 극의 삶의 조건을 가진 ‘두 가족’이다. ‘어설픈 의도’와 ‘몇 번의 우연들’이 겹치며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두 가족의 운명은 공생(共生)을 꿈꾸는 것 자체가 점차 공상(空想)이 되어가는 현대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영화 <기생충>에는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 가족의 충돌이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터트리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슬픔을 선사하지만 <기생충> 인물 그 누구도 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항상 상생 또는 공생을 바란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느낀다. 그것은 개인의 의지나 잘잘못과 무관한 것이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함께 잘 산다’는 것에 대해 그만의 방식으로 질문을
던진다.

 

예고편을 보고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줄거리


 

 

영화 <기생충>의 시작은 반지하 집에서 살아가는 백수 가족 '기택' , '충숙' , '기우' , '기정' 보인다.
그들은 박스 접기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계속된 사업실패 한 '기택'
그리고 해머 던지기 선수 출신 '충숙'이다.
그리고 재수생을 넘어 4 수생'기우'
마지막 미대 지망생 '기정'이다.
이렇게가 한가족이다.

 

 

반지하에 있는 집안은 바퀴벌레가 등 벌레들이 득실 되고 소독차가
오는 날마다 온 집안의 창문을 다 열어 소독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다른 옆집 몰래 쓰기도 할 정도로 빈곤에 처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김기우'의 친구
'민혁'이 집으로 찾아오게 오게 된다.

 

 

이후 둘은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데 '민혁'은 '기우'에게 자신이
유학을 떠나게되어 과외를 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며 본인을 대신해서 과외를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자 곧바로 '기우'는 이 기회를 잡고 '기정'의 포토샵 실력으로 학교 입학 위조했다.

 

 

그렇게 위조한 증명서로 박사장네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기후'는 가정부 '국문광'의 안내에 따라
집주인 '연교'를 만나게 되고 바로 과외를 참관하겠다고 한다.

 

 

이어진 수업에서 기우는 박사장 부부의 딸'다혜'가 문제를 풀다가
헤매는 모습에 실전은 기세라며 그럴싸한 말솜씨로 의심을 피하며
성공적으로 과외를 마치게 된 '기우'이다.

 

 

이후 '연교'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인디언 놀이에
빠진 박사장 부부의 아들 '다송'이 등장합니다.


'기우'에게 아들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천재라며 자랑을 하자
그걸 놓치지 않고 '기우'는 사촌의 대학 후배 중에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한
제시카라는 미술 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이
엄청 대단하다며 심리치료까지 한다며 관심을 주었더니 한번 같이 방문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동생 '기정'을 데리고 박사장 네 집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기정'은 천방지축 '다송'이에 카리스마를 보여주게 되자 
'기정'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모르게 신뢰가 벌써부터 가는 '연교'이다.
이 신뢰를 더하기 위해 '기정'은 '연교'에게 '다송'이는 미술치료가 필요하다며
어렸을 때 무슨 트라우마 같은 게 있냐 물어보자
어떻게 알았냐는 듯이 깜짝 놀라며 더욱 신뢰를 하게 된다.

그렇게 동생 '기정'도 미술과외선생님으로
고용이 된다.

 

 

이때 '박사장'(연교의 남편)과 그의 운전기사가 들어오는데
늦은 밤 제시카 선생을 데려다주겠다며 박사장의 차에 태우게 된다.
이에 '기정'은 기회를 놓칠지않고 윤 기사 몰래 자신의 팬티를 벗어 조수석 밑에
숨겨 놓게 된다.

 

 

그렇게 며칠 후 '박사장'이 운전 시트 밑에 팬티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차에서
운전기사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의심을 하고
해고를 하게 되며 '기정'은 윤 기사가 그만두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최근 큰아버지가 근무지를 옮기면서
운전기사를 맡았던 분이 일을 쉬고 계신다며 아버지 '기택'을 소개한다.

 

 

'기택'은 운전 실력을 테스트하고 있는
'박사장'에게 그동안의 경력을 뽐내며 통과하게 되면서
'김기택'까지 박사장네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가정부를 내쫓고 어머니까지
일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 '기우'는 '다혜'에게서
박사장 가정부 '문광'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바로 실행에 옮긴다.

 

 

 

'문광' 주의에 복숭아 가루를 몰래 뿌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며 '문광'이 결핵에 걸렸다고
'연교'를 믿게 만듭니다.

 

이에 가정부까지 해고를
당하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인 '충숙'이 새로운
가정부로 고용되면서 온 가족이 박사장네를 속이고
그들의 집에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박사장 가족은 여행을 떠나게 되자 
이들은 집을 비운 사이 기택 가족은 박사장의 집을 자신의 집인
마냥 앉아 비 오는 잔디밭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만끽한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갑자기 비도 내리며 천둥번개까지
치고 복선이 암시된 채 집에 초인종이 울린다.

 

 

초인종을 누른사람은 다름 아닌 가정부였던 '문광'이었다. 
'문광'은 정신없이 이 집에서 쫓겨나느라 놓고 온 것이
있다며 들어오게 된다.

 

 '문광'은 곧바로 지하실로 내려가자

'충숙'도 따라 내려가 보는데 놀랍게도 벽과 진열장 사이에
비밀통로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밑에는 컴컴하고
오래된 지하공간이 있었고 그곳에는 문광의 남편 '근세'가 있었다.
문광의 남편 '근세'는 빛더미에 쌓여 사채업차가 찾고 있다며

숨겨둘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알려주고 몇 날 며칠을
굶었을 '근세'에게 허겁지겁 바나나를 먹인다.


이에 '문광'은 이 사실을 박사장 네 가족에게
알리지 말아 줄 것과 이틀에 한번 남편에게 식사를 넣어
달라고 애원하지만 여기서 기택 가족들이
엿듣고 있는 와중에 넘어져 '문광'의 눈에 띄게 되며
전부 해고당한 게 한패라는 걸 바로 깨닫게 되자
상황은 역전되고 영상을 찍어 진상을 알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기택 가족은 일단 문광 부부를 제압한다.

 

 

한편 연교가 캠핑장 일정이 취소되어 집으로 돌아간다는 전화가 온다.

이에 기택은 문광 부부를 포박하여 일단 지하실에 가둔다.
잠시 후 박사장 가족이 도착하자 기택 가족도 소파 앞 탁자 밑에 숨게 된다.

 

 이때 '다송'은 잠이 오지 않는다며 비가 내리는
정원에 텐트를 세우고 박사장 부부와 무전기 상황극을 하여
할 수 없이 소파에서 '다송'을 보며 자기로 하는 박사장 네 부부

 

부부가 잠들기 전 얘기하는데 '기택'운전기사가 너무
홀아비 냄새가 난다며 비난하며 웃었으며
이때 테이블 밑에 기택 가족들이 숨어있어 다 듣고 있었다.

 

잠시 후 박사장 부부가 잠든 것을 확인한 '충숙'의 문자를 받은
'기택'은 차고 문을 통해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된다.

 

그 한편 비밀통로에 있던 '문광'과 '근세'는

'충숙'에게 밀려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었던 '문광'은 뇌진탕
때문에 구토를 하고 변기 앞에서 결국 쓰러지며 죽게 된다.
이를 본 '근세'는 오열을 하며 피가 날 정도로 머리를 찧어가며
전등 스위치로 모스부호를 전하지만 소용없었다.

 

 

박사장 집에서 탈출에 성공한 '기택'이 나한테 계획이 있다면서
'기우'와 '기정'을 달래며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집에 거의 다 와보니
홍수가 나서 자신의 집뿐만 아니라 동네 전체가 침수가 된 것을 보게 된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 체육관에 설치된 긴급 대피소로 피하게 된다.
'기우'는 아버지에게 생각해둔 계획이 뭐냐고 묻자
'기택'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며 무계획이 가장
좋은 계획이라는 명대사가 탄생하게 된다.

 

 

그렇게 폭풍이 끝나고 다음날 '연교'는 '다송'의 생일파티에 '기정'과 '우식'을 초대한다.
파티 준비가 끝나고 박사장 집으로 손님이 찾아온다.

 

박사장은 '기택'을 불러 정원 뒤에서 인디언 분장을 하고 '다송'이를 놀라게 해 주고 상황극을
준비하게 되고 한편 '기우'는 지하로 내려가던 중
실수로 수석을 놓쳐 계단 밑으로 떨어트리고 쓰러져 있는 '문광'을 발견합니다.


이때 아내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근세'가 기우를 덮쳐
'기우'의 머리를 수석으로 내려 찍어 그를 쓰러지게 한 후
부엌으로 올라와 식칼을 챙겨 파티가 열리는
정원에 가서 '기정'을 칼로 찌르게 된다.

 

 

 

순식간에 파티는 아수라장이 되고 '다송'은 기절하게 되는데
'충숙'은 '근세'에게 달려들고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기택'은 피를 흘리고 있는 '기우'와 '기정'을 번갈아 쳐다보며
혼이 빠지는데 박사장은 '근세'를 보며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얼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며 기절한 '다송'이때 문에
'기택'한테 빨리 자동차 열쇠를 달라며 소리를 치게 된다.


이 모습을 목격한 '기택'은 지금까지 억눌려 있던 감정이
폭발하며 '박사장'의 가슴을 칼로 찌릅니다.

 

 

이를 본 '연교'는 기절하고 '기택'은 그 현장에서 어디론가 도망을 칩니다.

한 달 후 깨어난 '기우' 결국 죽고만 '기정'
'기우'와 '충숙'은 그동안 벌인 사기 행각에 재판을 받게 되지만
'근세'의 폭행은 정당방위로 인정되며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된다.

 

 

 

그러나 '박사장'을 살해하고 수배자가 된 '기택'인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
박사장의 남은 가족들이 이사를 간 후 새로운 가족이 이사 온
저택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던 '기우'는 집 앞 전등이 깜박임이
모스부호임을 눈치채고 해석을 하는데 이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임을 알게 된다.


'기택'은 지하실에 숨어 살고 있었던 것

 

 

그렇게 영화 <기생충>의 마지막 장면은 '기우'가 이후 성공한 모습으로
박사장 집을 매입하는 장면이 나오고
아버지는 그저 계단으로 올라오시기만 하면 된다.
하면서 햇빛에서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는 전부 무계획이 아닌 계획 때문에 자신의 꿈이라는 해석을 하게 된다.

 

'기우'와 '충숙'은 여전히 반지하에 살면서
그날이 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이라는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이로 써 끝이 나게 된다.

 

정말 극과 극의 가족의 만남과

공생이 어려워진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거 같다.

 

그리고

 

스토리부터 짜임새까지 완벽한 영화를 뽑자면

당연 <기생충>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5이다.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가족의 만남이 빚어낸 신선한 스토리

 

엄청 핫하며 황금종려상까지 받은 영화

 

 

영화 <기생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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