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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드라마

영화 날씨의 아이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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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2020 / 재개봉) 

º 신카이 마코토 감독

º 애니메이션 / 112분 / 15세 관람가

º 심규혁(호다카), 김유림(히나), 최한(스가)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

 

예고편을 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날,
 가출 소년 ‘호다카’는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고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우연히 만난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그녀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온다.
 
 “신기해, 날씨 하나에 사람들의 감정이 이렇게나 움직이다니”
 
 하지만, 맑음 뒤 흐림이 찾아오듯
 두 사람은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흐리기만 했던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네가 있었다.

 


줄거리

※영화 날씨의 아이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이 영화 시작에 앞서 2017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인 '너의 이름은'이 개봉한 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히트를 쳤으며

너의 이름은 후속작 날씨의 아이이다.

 

 

 

영화 날씨의 아이의 시작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도쿄
한 소녀는 병실에서 아픈 엄마를 간호하고 있다.


그녀는 비 오는 바깥 풍경을 보다 한 곳에서만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린 듯 그녀는 빛이 내리쬐는 그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 건물 옥상에는 오래된 신사가 있었으며 소녀는 강하게 염원하면서
그 신사를 걸어서 통과한다.


그 순간 주변의 빗방울들이 거꾸로 흘러가며 그녀는 하늘을 난다.


꿈이 절대 아녔으며 그녀가 소원을 빌고 난 뒤 하늘은 언제 비가 온 듯
맑고 화창하게 날씨가 바뀌어 버렸다.

 

그로써 그녀는 하나의 능력을 얻게 된다.

 

 

한편 도쿄로 가는 배 위에서 한 소년은 비를 맞으며 좋아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거대한 물 폭탄이 내려 배가 기울자 소년은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질 위험에 처하는데 
그때 소년을 구해주던 한 남자 '스가'이다.

 

도와준 아저씨 '스가'가 소녀에게 밥을 얻어먹고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하라며 명함 준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소녀의 이름은 '호다카' 16살이며 섬안에서의 생활을
벗어나고자 도쿄로 혼자 가출해온 소년이다.

 

그렇게 알바를 구하려고 하지만

학생이기 때문에 퇴짜를 맞게 된다.

 

 

결국 '호다카'는 갈 곳이 없어 한 유흥업소 입구 쪽에서
쪼그려 앉아 비를 피한다.

 

어느새 잠들게 되고
유흥업소를 관리하는 건달에게 발견된다.


그렇게 건달에 의해 깨어난 '호다카'는
죄송하다며 황급히 일어나는 건달의 발에 걸려
쓰레기통이랑 부딪히게 되어 떨어진
내용물을 담으려는데 한 천주머니를 발견하게 된다.


햄버거 가게로 온 '호다카'는 천주머니를 살펴보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 든 물건은 다름 아닌 권총이었다.


그는 놀래서 황급히 주워 들고 가방 안에 넣는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된 '호다카'는 배에서 만난
'스간'이 준 명함을 다시 꺼내며
주소를 보고 버스 타고 찾아가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찾아가던 중 긴가민가
하며 반지하 사무실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벨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호다카'는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예쁜 여자를 발견한다.
그 여자의 이름은 '나츠미'이다.

 

'나츠미'는 새로운 어시스트가 온다는 것을 들었으며
'호디카'를 반긴다.
그러곤 커피를 마시며 일하던 중 배에서 만났던
'스가'가 들어온다
 
그리곤 인터넷에서 소문이 자자한 100% 맑음 소녀에
대해 조사를 하려고 준비 중이며 '호다카'와 함께 일을 해보기로 한다.
'나츠미'와 함께 점술사를 찾아가 비 여자에 관한
사실을 취재하고 돌아온 '호디카'를 '스가'는 채용하기로 하고
숙박 및 식사 제공을 하며 파격적으로 제안하자
'호디카'는 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호디카'는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스가'를 깨우며 하루를 시작한다.


전화 대응이나 그리고 영수증 정리 인터뷰 내용
옮겨 적기 등 잡일 등 담당하며 '나츠미'와 함께
밖으로 나가 취재도 한다.

 

 

도쿄 거리를 걷던 '호다카' 그는 전에 봤던
새끼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고 일어나던 중
자신에게 햄버거를 준 '히나'를 보게 되며
뒤따라 가게 되는데
건달에게 붙잡혀 유흥업소에 강제로 일하는 줄
알았던 '호디카'는 '히나'를 데리고 도망가보지만
건달을 이길 수 없었다.


그렇게 건달한테 두들겨 맞다가
전에 주웠던 권총이 생각나 총을 꺼내 들고 방어한다.


하지만 건들은 무슨 어린애가 권총이냐며


무시하자 '호디카'는 허공을 향해 총을 발사하게 된다.
그렇게 진짜 총이라 건달은 당황한 사이
'히나'가 '호디카'를 낚아채 같이 도망가게 된다.

 

 

폐건물로 도망간 '히나'가 '호디카'에게
권총이 뭐냐고 기분 나쁘다며 최악이라 하면서 가버리자
사람을 죽일뻔한 '호디카'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권총을 집어던진다.


그리곤 혼자 좌절하며 울고 있자
뒤에서 '히나'가 다시 나타난다.

 

햄버거 가게에서 해고되어 돈을 벌어야 했던
'히나'는 건달에 꼬임에 넘어가 일을 할뻔했다고 한다.
이내 그녀는 웃으며 '호디카'에게 가출소년이냐고 물어본다.


그리곤 옥상으로 데려가는 '히나'이다.
'히나'는 이제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라며
'호디카'에게 이야기해준다.

 

그러곤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하늘에 소원을 비는 '히나'
그러자 거짓말같이 비가 그치면서 하늘이 맑아졌다.

그녀가 맑음 소녀인 것을 알아챈 '호다카'
둘은 서로를 소개하며 친해지며

 

그는 그녀의 신기한 능력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내놓는다

 

인터넷에 올리게 되고 금액은 3400엔으로 결정
그 순간 '히나'의 남동생이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남동생은 '호디카'에게 누구냐고 정색한다.


'히나'의 남동생인 '나기'이다.
'히나'가 서로를 소개해주던 그 순간
첫 의뢰가 인터넷으로 잡혔다.

 

첫 번째 의뢰는 플리마켓을 맑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플리마켓은 당일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었으며

'히나'가 기도를 하자 거짓말처럼 날씨는 맑아진다.

 

날씨를 맑게 해 준 덕분에 첫 의뢰로 2만 엔을 받았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맑음 소녀일을 시작하게 되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괴뢰들이 들어온다.


경마장 날씨 , 유치원생들의 운동회 날씨 그리고
큰 불꽃축제 날씨까지 모두 맑게 해 준다.

 

의뢰를 해주고 받은 금액은 모두 달랐다.
하지만 '히나'는 돈 때문이 아닌 이 일을 뿌듯함을 느끼고 좋아하게 된다.
그 후 TV에 찍히는 바람에 의뢰가 물밀듯
들어오게 되고 이번 의뢰는 한 할머니 집이다.

 

할머니는 남편의 첫 백중 맞이를 하기 위해
맑음 소녀를 의뢰한 것 이야기를 하시면서
'히나'의 엄마도 첫 백중맞이라며 엄마가 돌아가신 사실을 말해준다.


한편 '스가'와 '나츠미'는 한 오래된 신사에서 날씨의
무녀에 관한 사실을 인터뷰하게 되고
날씨의 무녀는 인간의 제물이 될 거라고 듣게 된다.

 

 

그 후 '호디카'는 곧 생일인 '히나'의 생일선물을 뭘 살지 고민하다가
백화점에서 반지를 고르게 된다.


그렇게 '히나'와 '호디카'는 마지막 의뢰를 하기로 하고
그 의뢰인은 다름 아닌 '스가'였다.


'스가'는 자신의 딸과 좋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의뢰를 한 것
'스가'는 '호디카'가 맑음 소녀 일을 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히나'가 날씨를 치유하는 무녀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야하기던중 '나츠미'가 놀러 오게 된다.

 

 

그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히나'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길에
'히나'에게 생일선물을 주며 고백하려던 찰나에
신비한 기운에 휩싸이며 '히나'의 몸이 날아올랐다가 다시 착지한다.

그녀는 날씨를 바꾸면서 점점 몸이 투명해지는 이상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경찰이 어린아이가 권총을 소지해 있다는 것과 보호자 없이

아동끼리 생활은 안된다며 도망치는 과정에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리고
'스가'는 미성년 유괴사건으로 '호디카'를 유괴한 범인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스가'는 자신의 딸의 양육권을 받으려는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호다카'에게 퇴직금을 주며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고 충고를 한다.

 

그들은 다시 만나 숙박업소에 같이 머무르게 됐고
반지를 받으며 기뻐하고 '호디카'에게 맑음 소녀의 운명에 대해
말해주게 된다.

 

또한 계속되는 비를 그치게 하려면 하늘의 재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그 제물이 자신이 될 거란 사실을 말이다.

 

그렇게 다음날이 돼서야 그녀는 몸이 사라지고 하늘 속 미지의
세계에서 깨어나 좌절하고 만다.
아침이 밝아오자 '히나'를 찾지만 이미 없어졌다.

 

 

그 후 형사까지 찾아와 결국 잡히게 되는데
하늘을 보니 거짓말처럼 도쿄의 날씨는 화창하게 맑았다.

 

 

그 후 '호디카'는 '히나'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에
경찰서에서 탈출하고 처음 '히나'가 소원을 빌었던 폐건물
옥상으로 뛰어가며
다시 '히나'를 찾을 수 있게 소원을 빌며 그 순간
몸이 떠오르면서 하늘세계에 있던 '히나'를 만나게 된다.
둘은 재회하게 되고 '호디카'는 '히나'를 데리고 다시 육지로 떨어진다.
그리고 맑았던 하늘이 다시 번개가 치며 비가 오기 시작하고
'히나'와 '호디카'는 다시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다.

 

그 후 3년의 시간이 흐르고 오랜만에 '스가'를 만나게 되어
진심 어린 충고를 듣고 '히나'를 만나기로 결정한다.
'히나'의 집으로 찾아가 원래 주려고 했던 반지를 보며
기도하는 '히나'를 발견하게 된다.
눈물을 흘리며 재회한 두 사람 서로는 애틋한 감정을 보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너의 이름은>이 너무 쌘 것인가

 

날씨의 아이는 조금 아쉬웠던 거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작화가 되게 이뻤으며

약간의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싶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4이다.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

 

 

영화 < 날씨의 아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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