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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드라마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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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2020) 

º 남연우 감독

º 드라마 / 92분 / 15세 관람가

º 조민수(엄마), 치타(순덕)


“친한 척하지 마!” vs “너나 엄마라고 부르지 마!”
돈 터치, 비 해피! 떨어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예고편을 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블루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김은영).
 어느 날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었던 엄마(조민수)가 들이닥쳐 엄청난 소식을 전한다.
 막내가 엄마의 가겟세와 ‘순덕’의 비상금을 들고 튀었다는 것!
 
 괘씸한 막내를 쫓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루, 손을 잡기로 합의하고 도시를 누비기 시작한다.
 그러나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추적 끝에 밝혀지는 막내의 비밀은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가족은 다 같아야 하니?!”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 시작된다!

 


줄거리

※영화 초미의 관심사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시작에 앞서 이 영화의

내레이션은 남연우 감독님이

직접 하셨고

조민수와 치타의

환상의 케미 시작하겠다.

 

 

소싯적 이태원 다이아몬드라고 불렸던 엄마 '초미'는
한때 작곡을 취미 삼아하는 꿈 많은 소녀였으나
중학교 때 큰딸을 임신하게 되고 아빠도 없이
아기를 낳아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엄마가 되기에 '초미'는 너무 어리고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엄마를 견디지 못한 큰딸 '순덕'이 중학생이
되자 집을 나와 살게 된다.

그리고 엄마를 떠난 둘째도 '순덕'을 찾아오게 된다.

 

'순덕'은 엄마 도움 없이 이태원의 가수 블루로 자리를 잡아가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 10년 동안 따로 살고 있었던 엄마'초미'가 들이닥치게 된다.
어느 날 둘째 '유리'가 엄마의 가겟세와 '순덕'의 비상금까지
들고 도망간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는 자신들과 다르게 조용하며 얌전한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둘째를 잡기 위해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손을 잡기 시작한다.

 

 

그렇게 막내딸 '유리'를 찾으러 다니면서 블루로
활동하는  '순덕'이의 노래하는 모습도 보고
엄마는 자신도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순덕'을
갖게 된 후로 삶이 바뀌게 되었음을 순간순간
생각하게 된다.

 

 

그 후 '유리'가 지내던 고시원, 학교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던 타투샵으로
이동하며 벌어지는 모녀의 추격전
그런데 이 와중에 오지랖 넓은 엄마'초미'는
경찰서에 찾아가  옛사랑 '춘배'오빠도 만나얘기도 하고

거리에서 만난 길 잃은 외국인 관광객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주기도 하고 커플이 운영하는 타투샵의 싱글맘 직원에게 분유값을
쥐여 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걸 본 '순덕'은 엄마가 더 밉기만 했다.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잘 돌봐주면서 나는 왜 그렇게
못해준 건가 계속해서 원망스럽고 한탄스러웠다.
다시 동생 '유리'를 찾아보지만

 

 

돈을 갖고 튄 '유리'가 밉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아니 한편으로 고마웠다.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서로가 조금씩
이해를 해가며 다른 듯 너무도 닮은 둘이
'초미'가 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순덕'도 아무리 인생을 막 살아가는 엄마 같아도
나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걸 포기하고 이렇게
살수 밖에 없는 상황을 점점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 다른 성격들을 지니고 있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한다.

 

그렇게

다시 힘내 보자고 이태원에서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이곳저곳 쑤시면서
 결국 막내딸 '유리'를 찾게 되었는데

 

 

'유리'가 가출한 게 아닌 바로 단지 좋아하는 가수
마마무의 파리 공연을 보려고 엄마와 언니의 돈을 가져간 것이었다.!!

 


되게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며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는데

 

항상 결말이 아쉽다..

뭔가 되게 맥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분명 초중반까지는 되게 케미도 좋고 재밌었는데

 

한편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인 거 같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3이다. 

 

“친한 척하지 마!” vs “너나 엄마라고 부르지 마!”
돈 터치, 비 해피! 떨어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영화 < 초미의 관심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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