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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드라마

영화 사라진 시간 줄거리 및 결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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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2020) 

º 정진영 감독

º 미스터리 / 드라마 / 105분 / 15세 관람가

º 조진웅(박형구), 배수빈(김수혁), 정해균(정해균)

 


그날 밤, 모든 것이 변했다!

 

예고편을 보고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줄거리

※영화 사라진 시간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시작에 앞서 이 영화는

배우 '정진영'씨 가 벌써 33년 차가 된 그가 처음으로
감독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첫 작품을 공개하였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이 곳 초등학교에 부임해온 젊은
선생님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상에 가보니 평범한 가정집에 쇠창살로 된 문이 있는 것을
발견한 형구 그리고 뭔가를 숨기는 듯한 주민들의 태도에
타살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선생님의 통화기록을 보니 교사의 사택을 관리하는 사람인
'정해균'이 마지막 통화자였고 가서 물어보니 애기 때문에 상담을
했다고 답하는 '정해균'이다.

 

 

하지만 통화시간은 고작 15초 그리고 '정해균'과 더 대화를 해보니
밤마다 '정해균'한테 이상한 부탁을 했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부탁은 바로 부부를 감금한 채로 창살문을 잠그고
아침에 열어달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수상한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을 회관에
모아놓고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만 잔칫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근무 중이라 술을 마실 수 없어 한사코 거절했으나
마을의 실세이신 원로님의 생신이라고 결국 한잔 마셔주다가 송로주까지
얻어마시며 끝내 '형구'는 취하고야 만다.

 

 

그리고 다음 날 눈을 뜨니 전화가 오는데 '형구' 선생님 왜 학교
출근 안 하시냐며 이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니
그가 일어난 장소는 바로 불타버린 젊은 선생님 부부의 집 안 이었다.
그리고 집안은 희한하게도 멀쩡히 그대로였다.

 

곧이어 '정해균'이 헐레벌떡 뛰어와 잠긴 창살문을 열어주며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선생님으로 부르는 모습에 '형구'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

 

 

그렇게 나온 '형구'는 어젯밤까지도 존재했던 내 집 내 차 내 가족 등리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늘 나를 봐왔던 것처럼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데 그것은 경찰 '박형구'가 아닌 교사 '박형구'로 말이다.

 

 

설마 주민들이 작당하고 형사에게 장난을 치는 건가 생각해보지만
자신의 아파트로 가서 도어록 비밀번호를 몇 번이나 눌러보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윽고 집 안에서 할아버지가 문을 열며 나오고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형구'의 가족 그 어떤 증거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들인 지성이의 학교로 찾아가 조회해 봐도 그런 학생이 없다는
행정실 직원의 어처구니없는 답변만 늘어놓는다.


본인이 미쳐버린 건지 아님 어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건지
구분이 안 되는 상황에 너무나도 답답하여 쇠창살 철문을 잠가주는
'정해균'을 만나 소주를 대접하며 대화를 하던 중 이 상황이 너무
악몽 같아 악몽에서 깨어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냐는 물음에
'정해균'은 가장 무서운 순간에 깨어날 거라고 복선을 암시한다.

 

 

이에 '형구'는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정해균'을 무참히 폭행을 하며
'정해균'이 있던 비닐하우스를 통째로 불에 태워버리게 된다.

밤에 불이 꺼진 후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분명히 '정해균'의 시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불에 탄 고라니가 한 마리 있었을 뿐이고 게다가
바로 근처에서의 왜 본인의 비닐하우스가 불탄 거 냐며 울먹이듯이


'정해균'을 바 라보라보 게 되지만 더욱 미쳐버리는 것만 같은 '형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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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결말의 해석은 나도 판단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감히 내가 판단하자면

 

시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시공간을 해체하여 바라보는 내용도 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로써

 

정말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시원한 대답을 듣어보지도
못한 채 결말이 끝나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해석이 정말 다양할 것으로 보아
호불호가 되게 심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 3이다. 

 

그날 밤, 모든 것이 변했다!

 

 

영화 < 사라진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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