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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드라마

영화 침묵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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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2017) 

º 정지우 감독

º 드라마 / 125분 / 15세 관람가

º 최민식(임태산), 박신혜(최희정), 류준열(김동명)

 


 “우리는 보이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지만
 그것이 사실일 수는 있어도 진실은 아닐 수 있다.
 <침묵>을 통해 사실과 진실이라는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하지만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살해된 약혼녀
 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

'

'


줄거리

※영화 침묵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성공한 사업가 '임태산'
재벌급만큼 돈이 많았다.

가수 출신 애인 '유나'도 있으며 둘은 서로 엄청 사랑한다.
요트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임태산'으로부터 고가의 시가 5억짜리 시계도 선물 받는다.

 

아무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잠시 즐긴다.


한편 '미라'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놀다가 '유나'의 야한 동영상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엄청난 발단이 되었다.


그리고 '유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만날래?? 어쩔래
요트에서 저녁을 먹으려다가 '유나'는
'미라'를 만나기 위해 다급하게 클럽으로 가게 된다.

 

 

클럽에서 '유나'가 '미라'를 만나 얘기를 나눌 땐
서로 엄청 투닥거렸다.

 

그 후 지하 주차장에서 만취한듯한 '미라'를 
운전을 하지 못하게 말렸지만

결국 '미라'는 차를 끌고 나갔고
교통사고를 여러 차례 내며 다음날 '임태산'의
요트가 있는 주차장에서 발견이 됐다.

 

 

 

그 한편 '유나'는 결국 '미라'와 만나기로 한 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이 누구일지..?

 

결국 경찰에게 잡힌 '미라'에게 아빠 '임태산'이 찾아왔다.


그날 밤 '유나'와 무슨 일이 있었냐며 캐물어보지만
'미라'는 기억을 못 하는 척인가

아니면 진짜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하는 건가 모른다고만 한다.


'태산'은 그날 밤 '미라'와 '유나'가
무슨 일이 있었다고 짐작하고 만다.


그렇게 '미라'는 용의자로
결국 체포가 된다.

 

설상가상 '미라'가 만들었다는
컴퓨터 게임엔 '미라'가 '유나'를 칼로 찌른 뒤
이미 칼에 많이 찔렸는데 아직 죽지 않았다며


어서 미션을 완수라는 전화를 받고
'유나'를 질질 끌고 가 베란다에
던져버리는 아주 이상하고 섬뜩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미라'는 자신의 아버지 '임태산'이 고용한 변호사들과는
말을 하지 않는 '미라' 때문에
안면이 있어 보이던 '최희정'에게 어쩔 수 없이 사건 의뢰를 맡깁니다.


그 와중에 '최희정'은 '임미라'가 무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재판이 시작되지만

자꾸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며 버티기만 하는 '미라'

 

 

'김래원'도 술 진탕 먹고 사건 당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영화 끝날 때 기억을 찾는데


곧 '김동명'이 그날 주차장에서
일어났던 장면이 찍힌 CCTV 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그 사실을 들은 '임태산'은 즉시 사람을 보내 '김동명'이 숨겨둔
CCTV를 찾으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임태산'은 직접 '김동명'을 찾아가게 된다.

 

 

'김동명'은 '유나'의 광팬이자 변태인가

그날의 CCTV 영상을 줄 테니
유나의 속옷을 달라고 딜 해보지만

 

임태산'은 '유나'의 속옷만은 안된다며 거절을 하며
'유나'가 처음 자신을 만났을 때 입었던
부엉이가 있는 옷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음원을 '김동명'에게 주기로 한다.

 

'김동명'은 자신이 원하는걸 못 받자 그날의 진실이 담긴 CCTV 영상을 가지고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을 하려고 한다고 한다.


그렇게 '임태산'은 이를 말리려다가 몸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CCTV 영상은 '임태산'이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 모습을 보던 '최희정' 그런 '최희정'에서 재판에선 절대 이 CCTV가
공개돼서는 안 된다며 큰소리친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최희정'은 이 사실을 검사 '동성식'에게 알리게 된다.

 

 

그렇게 '임태산'은 증인석에 서게 된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CCTV는 공개가 됐지만

반전이었다.

'임태산'이 가지고 있던 USB에는 그날 밤
주차장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영상이 담겨있었고
'유나'를 차로 친 것은 '미라'가 아닌 바로 '임태산'이 있었다.

 

'임태산'이 운전을 했고 딸 미라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상황이다.


결국 '임태산'이 유나의 야한 동영상으로 인해 화가 났고
그로 인해 '유나'를 죽였다 가 되는 상황
'임태산'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다.

 

아버지가 체포되려는 순간 혼자 남아있던 '임미라'가 
CCTV에 나온 자신이 자신이 아닌 건 자신만 알 수 있다며
진실을 찾게 된다. 

재판 중 '임태산'이 태국을 간 적이 있는데
태국으로 가서 '유나'가 죽던 그날 밤
주차장과 똑같은 세트를 제작했고
사건 현장을 재연해 '유나'를 닮은 사람으로
딸 '미라'를 닮은 사람을 섭외해 자신이 한 것처럼
범인을 '임태산' 자신으로 만든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안 '미라'는 '임태산'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임태산'은 태국에서 사건을 재연하던 중
'유나'를 닮았던 여자에게서 '유나'를 느끼며
배에 태워 '유나'의 대역을 보내면서 
진짜 '유나'를 보내는 듯한 또 한 번 감정을 느끼게 된다. 

'김동명'과는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인 것 같다.  

일부러 검사에게 전화해 자신이
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거고
'임태산' 자신이 범인으로 나오는
가짜 영상을 만들어 '김동명'에게 건넸고
'김동명'은 그 영상을 가지고 재판에 참석하려고 했으며

 

일부러  순순히 증거자료가 나오면 검사가 안 믿을 거라며

'김동명'과 몸싸움을 벌여가며


그 영상을 다시 뺏어 자신이 챙기며
그 영상이 진짜라고 믿게 한 것 같다.

이렇게 영화 침묵은 끝이 나게 된다.

 


영화 침묵은 원작이 따로 있다

바로 중국의 영화 '침묵의 목격자'이다.

원작에서는 변호사와 검사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풀어내가는 형식이지만

우리나라의 침묵은 임태산을 중식으로 전개가 된다.

 

그렇게 전개가 돼서 그런가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지루한 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인 저의 평점은   3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지만
 그것이 사실일 수는 있어도 진실은 아닐 수 있다.
 <침묵>을 통해 사실과 진실이라는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 < 침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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